2013년 이래로 중국 최고의 비트코인 거래량을 유지하며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후오비(火币)가 중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를 피해 일본 암호화폐 시장으로 진출한다.
후오비는 올해 1분기 중 일본에 2개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런칭하기 위한 계약을 SBI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이름은 각각 ‘SBI 가상 화폐(SBI Virtual Currencies)’와 ‘후오비 재팬(Huobi Japan)’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후오비는 지난 10월 31일 성명문을 통해 "싱가포르, 한국, 홍콩 및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국제 전문 투자자를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후오비 프로', 한국 원화로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후오비 코리아',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정보와 리서치 서비스 제공 플랫폼 '후오비 차이나', 전 세계 사용자에게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후오비 월렛' 등과 같은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며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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