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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코미드' 개장…"접속 폭주"

김진범기자 | 기사입력 2018/01/05 [10:19]

가상화폐거래소 '코미드' 개장…"접속 폭주"

김진범기자 | 입력 : 2018/01/05 [10:19]

▲ 코미드     © 코인리더스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가 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미드에서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등 5개 가상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코미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베타 오픈 이벤트로 모의 투자수익률 대회와 베타테스터를 모집을 실시한 결과, 3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1000건이 넘는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또한, 거래소가 갖춰야 할 기본적 기준을 ‘보안’이라고 판단해 사내 망 분리 시스템을 도입,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근원적으로 통제함으로써 내부 운영시스템을 철저히 보호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여기에 HSM(Hardware Security Module)시스템을 도입해 암호화된 개인정보에 대한 원천적인 보안성 강화에 힘썼다. 또한 제도권 금융기관이 갖춰야 할 ‘핀테크 오픈플랫폼’의 기준에 맞게 거래소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보안 구조를 지향했다.

 

코미드 유대종 기술개발 이사는 “회원들의 거래량이 동시에 몰릴 때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동시체결 수용능력도 업계 최대의 구조로 구성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우혁 코미드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그 기준을 바탕으로 해외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코미드 해외 거래소 오픈은 물론 전 세계 유수 거래소들과 연계를 통해 범세계적 암호화폐거래소 네트워크(Grobal Cryptocurrency-Market Network)를 구축해 건전한 투자자산의 한 축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문을 연 가상화폐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30여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개장한 코미드를 비롯해 올해 지닉스, 넥스코인, 한국가상화폐거래소 등 10여곳이 정식 오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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