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가상화폐 거래소 넥스코인 설립에 강세
최정인 기자  | 입력 : 2018/01/05 [13:08]
코미드 가상화폐 거래소가 5일 개장하면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상장 네트워크 보안 업체 넥스지가 가상화폐 거래소 ‘넥스코인’에 출자한다는 소식에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지는 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3.01%(400원) 오른 1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넥스지는 공시를 통해 금융서비스·핀테크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넥스코인 신규 설립에 2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설립 목적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통한 매출 확대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가상화폐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인링크 등 30여 곳이다. 올 상반기 코미드를 비롯한 지닉스, 넥스코인 등 10개의 가상화폐거래소가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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