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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월 13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0:50]

[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월 13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1/13 [10:50]


시가총액 비중이 60%에 달하는 '빅2'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간만에 랠리하고 있다.

 

1월 1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35% 상승한 43,6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8,253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39.9%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42% 상승한 3,34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3,982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9.2%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2.55% 상승한 0.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비트코인은 1월 10일(현지시간)에 39,6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했다. 안도 랠리는 20일 지수이동평균(EMA·45,058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황소(매수 세력)이 가격을 20일 EMA 이상으로 밀어붙이고 유지하면 BTC/USDT 페어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49,03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 수준마저 넘으면 회복세가 52,088달러의 강한 오버헤드 저항으로 이끌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20일 EMA에서 하락하면 BTC/USDT 페어는 39,600달러에서 강력한 지지를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이자 미국 블록체인 기업 비트퓨리(Bitfury)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미래가 다소 부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연준은 물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약화시킬 수 있다. 연준의 매파적 입장이 금리 인상의 형태로 나타난다면 향후 몇 주간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더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이더(ETH)는 1월 10일(현지시간) 하락 채널의 지지선에서 반등했는데, 이는 황소(매수 세력)들이 이 수준을 적극적으로 방어하려고 시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에 따라 이더 가격은 20일 지수이동평균(EMA·3,536달러)와 채널 저항선 사이의 오버헤드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 만약 황소가 가격을 오버헤드 영역 위로 밀어 올리면 ETH/USDT 페어 가격은 50일 단순이동평균(SMA·3,93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 저항선 위의 휴식과 종가는 추세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이더 가격이 오버헤드 영역에서 하락하면 투심이 여전히 부정적이고 트레이더가 랠리에서 매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이 경우 곰(매도 세력)이 ETH/USDT 페어를 채널의 지지선으로 끌어들이려고 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이 2022년에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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