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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월 17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17 [10:33]

[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월 17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1/17 [10:33]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며칠간 42,000~44,000달러 박스권 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다. 

 

1월 1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5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9% 하락한 42,9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8,125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39.3%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1% 하락한 3,32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3,965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9.2%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0.35% 하락한 0.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와 관련해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휴면 흐름(Dormancy Flow)' 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 바닥이 4만 달러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면 흐름 지표는 시가총액과 연간 휴면 기간을 유지한 평균 일수를 나눈 값으로, 달러화 가치로 표시된다. 해당 지표는 시장의 저점을 예측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그는 이전 트위터에서 "미 연방준비위원회(연준)의 매파(긴축선호)적 입장으로 암호화폐 가격이 조정을 받았다. 현재 비트코인은 4만 달러대를 보이며 과매도 상태다. BTC/GOLD 비율도 현재 적정한 과매도 상태다. 내 수요모델(S-커브 모델)에 따르면 지난해 비트코인은 3만 달러에서 지지를 받았다. 이제는 4만 달러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겠으나 4만 달러가 새로운 지지선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4만 달러선은 비트코인의 중요한 기술 지지선이다"고 봤다. 그는 비트코인 채택이 늘어나고, 공급이 줄어들면서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카포(Capo)로 알려진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도 최근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의 잠재적인 바닥 가격을 4만 달러로 제시하면서,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범위인 40,000~45,000달러는 올해 최고의 매수 기회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디지털 자산 운용사 캐프리올(Capriole) 인베스트먼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찰스 에드워드(Charles Edwards)의 말을 빌어 "(비트코인의 최악의 급락이) BTC가 생산 비용 아래로 떨어진 채굴자들의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희망을 버리고 투매하는 것; 2018년 12월 및 2020년 3월)'으로 인해 발생했다"며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의 생산 원가는 34,000달러로 현재 가격보다 훨씬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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