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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PI)가 오픈마인드(OpenMind) 협업 소식에도 또다시 돌파 기회를 놓치며 가격 반등이 힘을 잃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월 3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 가격은 금요일 기준 2.5% 하락하며 전날 3% 하락에 이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주 초 반등 시도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0.2605달러를 넘지 못하며, 상승 모멘텀 약화가 재확인됐다. 
 파이 네트워크 벤처스는 로봇 운영체제 및 프로토콜 개발사 오픈마인드에 대한 투자를 공식 발표했으며,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울러 약 35만 개의 파이 노드에서 이미지 인식 AI 모델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며 분산형 AI 컴퓨팅 가능성이 확인됐다. 그러나 이러한 개발 소식에도 시장 심리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온체인 지표에서는 수요 증가가 나타났다. 파이 스캔(PiScan)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중앙화 거래소(CEX) 지갑에서 348만 PI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대형 투자자 두 명이 오케이엑스(OKX)에서 276만 PI를 출금했다. 이는 고래들의 보유 강화 움직임으로 해석되며, KYC 승인 사용자 기반 유통 구조상 거래소 잔고 감소는 매수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 
 기술적 관점에서 파이 네트워크는 0.25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54에서 50 중립선 방향으로 내려가고 있고,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신호선 부근에서 약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다. 단기 지지선은 0.2000달러와 0.1919달러이며, 이탈 시 이번 주 상승분이 모두 소멸될 수 있다. 
 반대로 50일 EMA인 0.2605달러를 확실히 돌파할 경우, 8월 1일 저점이 위치한 0.3220달러까지 회복 가능성이 열릴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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