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심사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이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 현재 주요 알트코인들은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중요한 가격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카르다노(Cardano, ADA), 파이 코인(Pi Coin, PI)은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 1,000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Bitcoin, BTC)은 9만 달러 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거시경제 촉매제를 기다리며 횡보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오는 1월 13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결정과 위험 자산 가격 산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14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공개되고 15일에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최근 9,382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가격 회복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시세는 3,100달러 선을 지키고 있다. 장기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3,150달러에서 3,200달러 구간을 탈환해야 하며 3,300달러를 확실하게 돌파할 경우 3,500달러까지 랠리가 이어질 수 있지만 현재 레벨을 지키지 못하면 3,000달러 아래로 밀려날 위험도 상존한다.
카르다노는 0.39달러 위에서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0.40달러를 돌파하면 0.45달러를 거쳐 0.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파이 코인 또한 0.2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경우 0.22달러에서 0.25달러 구간까지 상승 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은 이번 주 발표될 인플레이션 지표와 규제 명확성 확보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주요 코인들이 기술적으로 중요한 분기점에 위치해 있는 만큼 거시경제 데이터와 입법 결과가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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