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평화교류협회, NFT 작품 출시

아태평화교류협회에서 북한 예술작품을 NFT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태평화교류협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염원하고 실천하는 공익 민간단체이며, 지난 12월 플랫폼 전문기업 N프로젝트와 기술 개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아태평화교류협회에서 출시하는 NFT 작품은 북한 대표 화가들의 작품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김기만 화백 작품의 작품성이 뛰어나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김기만 화백은 북한의 대표적인 4대 조선 화가로 평가받고 있고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운보 김기창'의 동생이다. 지난 2000년 이산가족 상봉단의 일원으로 형 운보 김기창과 상봉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다양한 작품을 한국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아태평화교류협회에서 진행하는 작품은 미술등록협회 AREA에서 정품을 인증하였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실제 작품도 NFT 구매자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이 다른 NFT 프로젝트와의 차별점이라 볼 수 있다.

아태평화교류협회 관계자는 2월 중으로 NFT 플랫폼 공개와 함께 훌륭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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