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06% 상승한 44,236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8,392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2%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8.27% 상승한 3,16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3,781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8.9%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5.34% 상승한 0.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데일리 차트에서 역 헤드 앤 숄더 패턴을 형성하면서, 잠재적인 목표를 5,3000달러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넥- 라인 저항선을 뚫는다면, 이 시나리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지난 100일 조정 국면에 빠져 있던 비트코인이 저점 대비 18% 상승한 것은 과감한 움직임이다"고 설명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베테랑 크립토 분석가인 톤 베이스(Tone Vays)는 120,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비트코인의 주간 차트가 좋아보인다. 하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이동평균(약 43,500달러 및 46,500달러)를 돌파하고 핵심 영역인 52,000달러에 도달하면 이후 큰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S2F) 모델을 적용한 최초의 분석가인 플랜비(PlanB)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믿을 수 없는 강세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불장을 예고하는 이모지를 함께 공유했다. 그는 공유한 비트코인 주간 RSI 차트를 통해 2015년 하반기, 2019년 상반기, 2020년초와 2021년 7월 무렵과 현재의 RSI가 유사한 점을 지적하며 대규모 상승장을 시사했다.
한편,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지난 24시간 동안 5% 가량 상승하며 0.84달러선에 다시 안착했다.
데일리포렉스(dailyforex)는 "현재 리플(Ripple)의 가장 큰 문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계속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며 "소송이 끝나면 대규모로 미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어 리플은 아마도 업계 최고의 플레이어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앞서 30만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 중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는 씽킹 크립토(Thinking Crypto)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SEC 소송이 궁극적으로 리플(Ripple)과 XRP에 유리하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XRP는 본질적으로 규제가 명확한 유일한 암호화 자산이 될 것이다"며 "XRP가 이기면 XRP 가격은 급등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