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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달러도 뚫었다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11:09]

비트코인, 1만달러도 뚫었다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1/29 [11:09]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금융시장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비트코인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다면 지금보다 투자 수요가 더 늘어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뛸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과 함께 투자 열기가 과열되는 양상이다.


실제 비트코인은 올해 초 1000달러 초반에서 2000달러에 이르기까지 약 5개월이 걸렸지만 5000달러에서 1만달러선 돌파까지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


비트코인이 전 세계 금융 당국의 규제와 기술적 문제를 딛고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급등세를 유지해 나갈지 아니면, 제2의 튤립 버블에 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29일 가상화폐 가격 정보 제공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국제표준시 기준 2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오후 9시)께 1만 달러(약 1천83만 원)를 넘어섰고 최고 1만125달러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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