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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올해 5만달러 간다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1/29 [11:56]

비트코인, 올해 5만달러 간다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8/01/29 [11:56]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확실히 5만 달러까지 치고 올라갈 것이다. 다만 1만 달러 경계선에서 고통의 시기도 겪을 것이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지난 6년 동안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지트 싱(Jeet Singh)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이처럼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싱 매니저는“초창기 MS나 애플을 보면, 당시 시장이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 주식이 상장되었을 때 이들 주가는 변동성이 매우 높았다”며,“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걱정거리가 될 수 있지만, 장기투자자들은 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가 향후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서 케이 밴-피터슨 삭소뱅크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선물 거래의 효과를 아직 완전히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비트코인이 올해 5만달러~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싱 매니저와 같은 장미빛 낙관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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