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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CEO가 설립한 결제앱 "비트코인 매매 허용"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2/01 [09:35]

트위터 CEO가 설립한 결제앱 "비트코인 매매 허용"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8/02/01 [09:35]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창업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업 '스퀘어 캐시'는 3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거래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도시 CEO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즉각적인 매매를 이제 캐시 앱을 통해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는 비트코인이 더 큰 금융적 접근을 위한 장기적인 방안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잭도시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스퀘어 웹사이트는 "비트코인을 살 때는 1주일에 1만 달러의 한도가 정해지지만, 팔 때는 한도가 없다"고 밝혔다.

 

웹사이트는 "캐시 앱 이용자들은 비트코인을 곧바로 상대방에게 보낼 수는 없으며, 고객을 대신해 스퀘어가 비트코인을 보관하게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거래에는 다른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캐시 앱의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는 뉴욕, 조지아, 와이오밍, 하와이 등 4개 주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 주는 가상 화폐 거래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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