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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더리움 기업 연합체 'EEA' 참여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2/01 [12:21]

SK텔레콤, 이더리움 기업 연합체 'EEA' 참여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8/02/01 [12:21]

▲ EEA 웹사이트 캡쳐     © 코인리더스

 

SK텔레콤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연구 기업 연합체 '이더리움 기업 연합(EEA: Enterprise Ethereum Alliance)'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삼성SDS는 국내 기업 처음으로  EEA에 참여한 바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최근 EEA의 회원사로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EEA는 지난해 ‘오픈소스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표방하며 출범한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기술 연구 지원 협력체다.


회원사에 이더리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기업이 가진 기술과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UBS, 삼성SDS, 토요타 등 2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해 있다.


한편,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함께 가장 많이 알려진 가상화폐다. 캐나다 출신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에 의해 고안됐는데, 부테린은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가진 후 이를 고도화할 방법으로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고안하며 이더리움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화폐'의 성격이라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에 가깝다. 비트코인을 계산기에 비유한다면 이더리움은 그보다 더 확장된 개념으로 컴퓨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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