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코스탁' 5일 오픈
김진범 기자  | 입력 : 2018/02/02 [09:50]
가상화폐 거래소 ‘코코스탁(kocostock)이 5일 정식 오픈한다.
코코스탁에 따르면 베타서비스 2주 만에 3만2천여 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필리핀에 진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코코스탁은 지주회사인 제이앤유그룹의 일본 법인인 소사이어티 재팬을 통해 오는 4월 일본현지에 거래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코코스탁은 다른 거래소의 포인트처럼 자체 포인트인 코코볼을 통해 가상화폐를 거래하게 되는데 해당 코코볼은 거래소 내에서 현금으로 충전하는 것이 아니고 별도의 쇼핑몰에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여 충전하는 방식이다.
또한 국내 전자상거래업의 규정 하에 결제대금은 전액 에스크로되어 쇼핑몰의 보증보험 한도만큼 출금이 가능하며, 출금된 구매대금 또한 에스크로 계좌를 통해 관리함으로써 고객 자금의 안전한 보관 및 거래소 운영 법인의 도덕적 해이를 막는 실명계좌보다 안전한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코코스탁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모네로 외에도 제이페이의 거래가 가능한다. 제이페이는 다른 가상화폐와는 달리 돈으로 사고 파는 것이 아닌 게임을 통해 획득한 제이페이실버로 교환 가능한 가상화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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