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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빙속 스타, 가상화폐로 후원 계약 맺어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2/05 [12:17]

캐나다 빙속 스타, 가상화폐로 후원 계약 맺어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8/02/05 [12:17]

▲ 출처: CEEK VR     © 코인리더스

 

스피드스케이팅 세계 기록 보유자인 캐나다의 테드 얀 블루먼(Ted-Jan Bloemen) 선수가 후원 계약을 가상화폐로 맺었다. 블루먼은 이번 평창 올림픽에 5,000m, 10,000m, 팀추월에 출전한다.


31일(현지 시간) 캐나다 뉴스와이어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블루먼은 미국의 가상현실(VR) 관련 기업인 'CEEK VR', 소셜네트워크 관련 기업인 'ONG'와 1년짜리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의 독특한 점은 후원금 중 대부분이 각 회사가 발행한 가상화폐로 지급된다는 점이다.


후원 금액의 전체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한의 후원금만 법정화폐로 받고 나머지는 가상화폐로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000m와 10,000m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블루먼이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다면 그의 유니폼에 로고를 새겨둔 가상화폐 관련 회사들은 큰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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