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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달러선 하회, 투심 위축세 지속..."BTC 1년 이상 휴면 공급량 65% 돌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9/06 [09:10]

비트코인 2만달러선 하회, 투심 위축세 지속..."BTC 1년 이상 휴면 공급량 65% 돌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9/06 [09:10]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며칠째 심리적 지지선인 2만 달러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으면서 투자심리도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6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 대비 1포인트 내린 22를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위축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9% 하락한 19,803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가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레이어 뉴스레터를 인용, 1년 이상 이동하지 않은 비트코인 휴면 공급량 비율이 65.76%로 높은 수준이라며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스레터는 "비트코인은 1년 이상 휴면 공급량 비율이 피크를 찍은 이후 수개월간 랠리하는 경향이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파생상품, 래핑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유동화된 비트코인을 표시할 수 없어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면 공급량과 가격 추세는 주목할만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머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비트코인 관련 대규모 매도 이벤트가 한 번 더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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