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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1,000달러 돌파 시도...플랜비 "베어마켓 끝났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0/27 [14:40]

비트코인 21,000달러 돌파 시도...플랜비 "베어마켓 끝났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0/27 [14:40]

▲ 출처: 플랜비 트위터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일부 거래소에서 21,000달러를 돌파했다.

 

27일(한국시간) 오후 2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비트코인은 20,8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31% 상승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0,162.24달러, 최고 20,938.1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상승 배경에는 일각에서 제기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에 더해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추세와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달러인덱스(DXY)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으로 110달러선 밑으로 내려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비트코인 분석가 플랜비(PlanB)는 비트코인이 장중 21,000달러를 돌파하자 "21,000달러가 실현됐다"고 트윗했다.

 

그는 지난 25일 트위터에 “어느날 당신은 잠에서 깨어나보니 중요한 뉴스나 이벤트 없이 비트코인이 21,000달러가 된 것을 볼 것이다. 그리고 다음 주에 24,000달러…30,000달러도 보게될 것이다”며 “어떤 사람은 이것을 블트랩(Bull Trap, 약세장에서 일어나는 일시적 반등)이라고 말하고, 다른 사람들은 베어마켓(약세장)이 끝나고 다음 불마켓(강세장)이 시작했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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