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110,5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미국의 예상보다 높은 실업률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인 달러인덱스(DXY)에 대해서는 약세를,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26만1천 개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9월(31만5천 개)보다는 증가폭이 다소 줄었지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9만3천 개)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지표로 해석됐다. 반면 실업률은 3.7%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라갔고, 시장 전망치(3.6%)를 약간 웃돌았다.
베넷의 분석대로 미 실업률 발표 이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3.14% 증가했다. DXY는 5일 현재 110.79로, 110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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