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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가격 계속 오를까

박병화 | 기사입력 2022/11/06 [21:19]

리플(XRP) 가격 계속 오를까

박병화 | 입력 : 2022/11/06 [21:19]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0.50달러선 안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6일(한국시간) 오후 8시 5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9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3% 하락한 가격이다. XRP는 지난 하루 동안 최저 0.488달러, 최고 0.506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XRP의 시가총액은 약 247억 달러로 여전히 시총 6위에 위치해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XRP는 지난 10월 10일에 도달한 0.53달러 수준에 다시 다가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곰(매도 세력)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XRP는 강세를 보일 것이다. 만약 0.53달러를 넘을 수 있으면 단기 랠리가 올 것이다. 반대로 중요한 이동평균 포지션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매도 압력에 XRP 가격은 0.44달러까지 후퇴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해외 매체 애널리틱스 인사이트는 "'은행의 왕(the King of Banking)'으로 불리는 리플의 XRP가 크립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계속 상승할 수 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이 리플에 유리하게 작용할 경우 그 모멘텀이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은 영국 금융 정보 업체 파인더닷컴이 55명의 암호화폐 및 핀테크 전문가를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를 인용 "리플이 SEC와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XRP 가격이 2025년까지 3.8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패소할 경우 0.98달러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XRP의 사상최고가는 3.4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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