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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네트워크 신뢰할 수 있나?..."SOL, 올해 70달러까지 오를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17:07]

솔라나 네트워크 신뢰할 수 있나?..."SOL, 올해 70달러까지 오를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1/07 [17:07]

 

'이더리움(Ethereum) 킬러' 솔라나(Solana)의 고유 토큰 SOL은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약세장에 10% 넘게 하락하며 주요 메이저 코인 중에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다.

 

11월 7일(한국시간) 오후 5시 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암호화폐 SOL은 30.8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4.62% 급락한 가격이다. 시총은 약 112억 달러까지 감소하며 폴리곤(MATIC, 시총 약 102억 달러)에 쫓기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Solana, SOL) 공동창업자가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솔라나 연례 컨퍼런스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2022에서 "솔라나의 네트워크 안정성이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곧, 더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1년 간 솔라나 네트워크는 약 10번의 네트워크 중단을 겪었다. 우리는 성능, 보안, 처리량 개선 및 확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며, 이미 어느정도 해결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우리는 점프크립토와 네트워크 확장성 개선을 위한 두 번째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파이어댄서(Firedancer)를 개발하고 있고, 이는 네트워크 안정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볼드와 여론조사업체 핀더(Finder)가 암호화폐 전문가 55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솔라나(SOL) 가격이 올해 7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같은 기관에서 지난 1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전문가들은 SOL이 올해 222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아울러 설문 응답자 중 37%는 솔라나 네트워크에 대해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고, 30%는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더라도 성장 과정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30%는 '네트워크 중단 문제로 인해 솔라나를 신뢰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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