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9분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2월 14일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80.6%로, 전날의 85.4%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반면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19.4%로, 전날의 14.6% 대비 소폭 높아졌다. 내년 3월에 기준금리가 4.75%~5.00%로 인상될 가능성은 46.7%를, 5.00%~5.25%로 높아질 가능성은 35.0%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3.75∼4.00% 수준이다. 연준 내 매파 인사로 통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의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으로 되려면 최소 5%~5.25%까지 인상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연설에 사용한 도표에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이 5%~7%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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