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FTX 파산 사태와 후폭풍에 지난 7일간 14%가량 하락했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총 9위)은 2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749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85% 하락한 가격이다. 도지코인은 지난 7일간 13.87% 떨어졌다.
도지코인의 강력한 옹호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지에 힘입어 11월 1일 0.1554달러까지 급등했지만 FTX 여파에 일시 0.072달러대까지 후퇴했다.
머스크는 최근 FTX 해킹 주제 트위터 스페이스에서도 '도지 투 더 문(DOGE to the moon)'이라고 외친 바 있다.
현재 DOGE의 시가총액은 약 99억 달러까지 감소하며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약 105억 달러)에 시총 8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XRP는 지난 20일 0.08달러의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불확실성이 매도 세력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0.09달러의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기울어지고 상대강도지수(RSI)가 음의 영역에 있어 DOGE/USDT 페어는 0.07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 영역도 무너지면 해당 페어는 전체 랠리의 100% 되돌림을 완료하고 0.06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반대로 XRP 가격이 현재 수준 또는 0.07달러에서 반등하면 0.09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 이 저항선 위로 종가가 형성되면 조정 단계가 끝났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러면 XRP 가격은 0.1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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