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6천달러대 유지, 투심 불안은 여전...바이낸스 CEO "암호화폐 업계, 더 건강해졌다"
비트코인은 26일(한국시간)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6,5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35%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일간 0.97% 하락했지만 FTX발 각종 악재를 잘 견뎌내는 모습이다.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22를 기록했고, '극단적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아테네에서 열린 자체 행사에서 "올해는 형편없는(nasty) 한 해였지만 결국 암호화폐 업계는 더 건강해졌다"는 낙관적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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