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임원 "FTX 붕괴, 업계에 큰 피해"...마크 큐반 "암호화폐 투자 이어갈 것"

▲ FTX를 창업한 샘 뱅크먼-프리드/샘 뱅크먼-프리드 페이스북 캡처

거대 코인 거래소 FTX 파산 사태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라훌 아드바니(Rahul Advani) 리플(Ripple, XRP) 아태지역 정책 총괄은 "FTX 붕괴가 암호화폐 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드비니 총괄은 최근 이같이 밝히면서, "암호화폐 생태계가 좀더 실질적인 유틸리티를 구축하려면 이 시련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FTX 붕괴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각국 정부들 역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입장을 재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연한 규제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크립토 친화적인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은 "많은 사람이 많은 실수를 저질렀지만 근본적 가치는 바뀌지 않았다. FTX 사태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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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e/coinreade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