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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도, 블록체인 혁명 위해 '맞손'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2/22 [12:17]

캐나다·인도, 블록체인 혁명 위해 '맞손'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8/02/22 [12:17]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혁명을 전 세계적으로 주도하기 위해 캐나다와 인도가 손을 맞잡았다. 

 

21일(현지시간)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인도 IT기업협회인 나스콤(Nasscom)과 캐나다 연구소인 블록체인 연구소(BRI, Blockchain Research Institute)는 이날 성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첨단 기술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서 인도에 우수한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가 지난 주 인도를 처음 공식 방문한 가운데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BRI 관계자는 "우리의 목적은 전 세계에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인도가 블록체인 혁명을 주도할 잠재력이 있다고 강력하게 믿는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은 인터넷상에서 거래한 내역을 공개하는 인터넷 기반 공개 장부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광범위한 잠재적 응용 분야를 갖춘 디지털 경제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술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한편,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토지대장부터 진료기록까지 전 분야를 디지털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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