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탈중앙화 거래 프로토콜 ‘레프 파이낸스(Ref Finance)’ 본격 론칭 임박

디파이 프로토콜 ‘레프 파이낸스(Ref Finance)’가 강력한 시장 경쟁자인 유니스왑 버전3(Uniswap V3)보다 강력한 기능을 제시한 버젼2를 출시해 탈중앙화 거래소(DEX)시장을 공략한다고 14일(한국시간) 밝혔다. 

레프 파이낸스는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기반으로 구축된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토콜로, 수 주 내 버전2를 출시해 기존 탈중앙화거래소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중앙화거래소와 같은 거래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프 파이낸스 버전2는 니어 블록체인 상에서 지정가 주문을 지원하는 이산화(Discretized) 유동성 AMM(DLAMM)을 활용한 차별화를 통해 기존 탈중앙화거래소의 시장점유자인 유니스왑 버전3(Uniswap v3)의 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탈중앙화 거래소의 대명사로도 불리는 유니스왑은 버전1, 버전2, 버전3에 이르기 까지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해 왔으며, 보안성 강화, 수수료 티어 기획, 오라클 피드 개발과 같은 주요 혁신 이외에도 특히 LP(Liquidity Provider)가 선호하는 가격 범위에 자본을 할당할 수 있어 자본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개념인 ‘집중화 유동성’을 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거래자와 LP 등 모든 당사자에게 장점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유니스왑 버전3는 버전2에 비해 최대 4,000배 더 많은 수수료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장점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

레프 파이낸스는 이번 버전2 론칭을 통해 기존 유니스왑 버전3의 장점에 더한 차별화되고 강력한 경쟁력을 제시한다. iZUMi Finance 및 Arctic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정가 주문이 있는 Ref v2: DLAMM(Discretized Liquidity AMM) 도입하는 레프 파이낸스 버전2는 유니스왑 버전3의 집중화 유동성을 개량한 기능을 제시하는 한편, 지정가 주문 기능을 통해 중앙화거래소의 거래 경험까지 사용자에게 제공해 시장을 공략한다.

보안성, 투명성 있는 종단간 트랜잭션 등 트레이더 및 유동성 공급자에게 DEX의 모든 장점을  제공한다. 레프 파이낸스는 니어 블록체인 활용을 통해 유니스왑 대비 확정값(finalty)을 1~2초 수준의 믿을 수 없을 수준의 속도를 제공하는 한편, 거래 수수료 또한 1센트 이하 수준으로 유동성 AMM을 제공한다.

레프 파이낸스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중앙화거래소인 FTX의 파산을 시작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탈중앙화거래소 시장에서, 레프 파이낸스가 버전2 출시가 시장에서 영향력을 미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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