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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날, 비트코인 투심 개선...'극단적 공포→공포' 전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1/01 [09:55]

올해 첫날, 비트코인 투심 개선...'극단적 공포→공포' 전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3/01/01 [09:55]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2022년 마지막 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6,596.98달러로 마감했다. 이날도 종일 약세 흐름을 보이며 16,500달러 중반대 가격에서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한국시간) 오전 9시 51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6,535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40%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517.52달러, 최고 16,628.9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183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40.1%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해 금리 인상에 짓눌리고 테라와 FTX 붕괴 등에 투심이 크게 위축되며 가격이 64%가량 폭락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26을 기록하며 투심이 소폭 개선됐다. 이에 따라 '극단적 공포'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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