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툰]"올해 암호화폐 업계 최대 스캔들은 '이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1/07 [19:55]
미국 NBA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자 크립토 친화적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더 스트리트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 암호화폐 업계 최대 스캔들은 '중앙화 거래소'(CEX)에서의 '워시 트레이딩'(자전거래)이 될 것이다. CEX의 자전거래는 암호화폐 산업에 더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소하는 것은 올해 업계의 최대 이슈"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은 모두 가짜다. 사용률이 거의 없는 토큰에 대한 거래가 수천만 달러로 나타나는데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다. 이 추측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지난해 포브스가 진행한 157개 중앙화 거래소 관련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량의 절반 이상은 가짜인 것으로 나타났다. NBER 12월 보고서도 규제 관할 밖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 70%는 자전거래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코툰(코인 웹툰)은 코인리더스의 암호화폐 만평이다. 만평 화가는 김진호이다. 김 화백은 20여년 간 인천일보 충청일보 영남일보 경남매일 등에서 시사만평을 그려 왔으며 시사만평을 2000년 초기부터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작업해 파일화 해온 경력이 눈에 띈다. 현재는 파이낸셜투데이 등 다수 인터넷 매체에 만평을 공급하고 있으며 mbn, 채널A에 삽화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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