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임원 "올해 전통금융의 암호화폐 기업 인수 늘어날 것"...XRP 0.35달러 회복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의 고위 임원이 "2023년에는 미국 전통 금융(TradFi, 트레드파이)이 더 많은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업을 인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의 유럽 지역 담당 이사 센디 영(Sendi Young)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TX 파산 이후 상대적으로 건강한 기업들은 부족한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수를 선택할 것이다. 암호화폐 기업간 인수합병에 제한되지 않고 전통 금융서비스 기업의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업 인수 사례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들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기술 채택 역시 올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올해 법정화폐 지원 스테이블코인이 더 많이 채택될 것이고,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도입도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 상승하며 0.35달러를 회복했다.
1월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 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 XRP 가격은 0.3512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57% 상승한 가격이다.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3453달러, 최고 0.353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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