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반감기 랠리 언제쯤...애널리스트 "LTC, 이벤트 전 285% 상승 가능"

▲ 라이트코인(LTC)  © 코인리더스

가장 오래된 알트코인 중 하나이며 '디지털 은'으로도 불리는 라이트코인(LTC)은 11일(한국시간) 오후 8시 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32% 상승한 8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LTC 시총은 약 59억 달러로, 시총 10위인 폴리곤(MATIC, 시총 약 75억 달러)을 추격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라이트코인 투자자는 빠르면 올해 전통적으로 강세 이벤트인 '반감기'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나이스해시(NiceHash)의 추정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반감기는 189일 후인 2023년 7월 19일에 일어날 것이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약 3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이 "라이트코인은 반감기 적용 시점을 100여일 앞두고 상승 랠리를 펼치는 경향이 있다. 이전의 반감기 전 반등 랠리와 같은 패턴이 나온다면 LTC는 현시세 대비 285%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첫 번째 반감기가 발생한 2015년 8월 기준 LTC는 122일 전 바닥을 찍고 약 820% 상승했다. 두 번째 반감기가 발생한 2019년 8월 LTC는 243일 전 바닥을 치고 550% 반등했다. 물론 두 번의 반감기를 지나며 LTC는 반감기 이후 더 강력한 상승 랠리를 펼쳤다"면서, "다만, 투자 기회를 찾는 트레이더라면 반감기 전 랠리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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