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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총 4천억달러 회복, 투심도 크게 개선..."BTC RSI 고점 찍고 하락"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1/20 [09:07]

비트코인 시총 4천억달러 회복, 투심도 크게 개선..."BTC RSI 고점 찍고 하락"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1/20 [09:07]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21,000달러선을 회복하면서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됐다. 20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51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1,076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75%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0,685.38달러, 최고 21,163.0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061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41.4% 수준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RSI(상대강도지수)가 특이점을 보이고 있다. RSI는 자산 가격이 과매수/과매도 됐는지 알 수 있는 모멘텀 지표다. 지난 2주 동안 BTC RSI는 2019년부터 집계된 RSI 수치 '톱10'에 3차례나 들었다. 1월 14일 89.3, 1월 16일 88.2, 1월 17일 88.1을 기록했다. 현재는 78 수준이다. 2019년 이후 BTC RSI는 약 1500거래일 중 10차례만 78~79 수준을 나타냈다.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이 수준의 RSI에 도달한 후 비트코인의 평균 7일/30일 수익률은 각각 7%,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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