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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달러 못 넘은 비트코인, 투심도 소폭 위축...캐시 우드 "올해 암호화폐 시장 큰 반전 기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1/25 [09:09]

23,000달러 못 넘은 비트코인, 투심도 소폭 위축...캐시 우드 "올해 암호화폐 시장 큰 반전 기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1/25 [09:09]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최근 상승 랠리에 따른 가격 부담으로 22,000달러대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투자심리도 전날보다 소폭 위축된 모습이다.

 

25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51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립'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9% 오른 22,64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2,549.74달러, 최고 23,134.0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368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42.6% 수준이다.

 

그동안 비트코인 시세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 완화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으나 이날은 반등을 일부 되돌리며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창업자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회사 비디오 블로그를 통해 "연준이 올 상반기 내 금리인상 기조를 전환하고,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게 되면 현재 험난한 시기를 겪고 있는 암호화폐, 블록체인 시장은 큰 반전을 보일 것이다. 특히 암호화폐는 희소성 때문에 더욱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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