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투자자 60%, 올해 이더리움 강세 전망...中 대형 채굴풀 창업자 "ETH 주목해야"
이더리움 낙관론도 덩달아 힘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즈(Coin Shares)가 최근 기관 투자자들(총 운용 자산 3,900억 달러 규모 자산운용사 소속 펀드매니저 43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기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올해 이더리움의 강세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약 40%의 응답자가 올해 ETH의 강세를 전망한데 비해 약 20%p 증가한 수치다.
중국계 대형 암호화폐 채굴풀 F2Pool의 창업자 션위(Discus Fish)도 "올해 3월 이더리움 재단은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ETH의 스테이킹 유동성 리스크가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3월이 중요한 시기이고, 레이어2 프로젝트의 메인넷 혹은 테스트넷 출시가 집중된 3~4분기 역시 주목해야 한다"며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명 매크로 트레이더 지오 첸(Geo Chen)이 최근 뉴스레터에서 “머지(PoS 전환) 업그레이드로 인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BTC)을 능가할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며 “나는 ETH/USD 롱포지션을 매수했으며, 향후 3개월간 이더리움이 3,4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웹3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가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계속해서 가장 큰 성장과 혁신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웹3와 디파이의 대부분은 ETH를 기본 레이어로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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