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거의 40% 급등했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조 달러를 회복하면서 지난해 11월 터진 FTX의 파산 이전 시점으로 시장이 되돌아간 상황이다.
이에 대해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회복이 가격 조작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암호화폐가 더 높게 조작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암호화폐를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의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에 대한 연방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보고가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해 말 크레이머는 "암호화폐는 바보들이 창조한 것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를 단속해야 한다. 나는 그들이 대청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돈을 창조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내가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라이트코인(LTC) 보유자는 '바보'라고 말했고, 리플(XRP) 등 대다수의 암호화폐 자산은 사기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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