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3,000달러대 등락, 투심 '탐욕' 유지..."美 고용 지표 호조에 BTC 2만달러 붕괴 가능성"
4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58을 기록했지만 '탐욕'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3일 오전 10시 4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64% 하락한 23,43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3,279.96달러, 최고 23,678.10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518억 달러,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1.6% 수준이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tedtalksmacro’는 "미국 실업률이 5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비농업 고용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다”며 “강력한 노동시장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정책이 더 오래 유지될 것이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20,000달러를 반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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