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총 9위)의 강력한 경쟁자인 시바이누(SHIB)가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에 구축된 알트코인인 시바이누는 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51% 오른 0.000014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HIB는 장중 0.00001562달러까지 올랐고, 이는 지난해 8월 17일 이후 최고치이다. 시총도 약 80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폴카닷(DOT, 시총 약 79억 달러)와 라이트코인(LTC, 시총 약 71억 달러)를 제치고 12위에 안착했다.
전날 곡슈타인 미디어(Gokhshtein Media)의 설립자이자 전 미국 하원의원 후보인 데이비드 곡슈타인(David Gokhshtein)이 696,4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SHIB이 비트코인(BTC)보다 더 나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SHIB 가격이 상승하면서 다른 밈 코인들의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밈 코인 중 하나인 SHIB 가격은 지난 7일간 22% 넘게 올랐다. 시바이누의 자체 레이어2 블록체인 '시바리움'(Shibarium)의 출시 소식과 최근의 비트코인 상승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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