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카르다노(Cardano, ADA)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보합 흐름 속에 0.40달러 안팎에서 등락을 보였다.
카르다노의 고유 토큰이자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ADA는 5일(한국시간) 오후 8시 1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0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08% 하락한 가격이다.
ADA는 지난 7일간 3.01% 올랐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ADA의 사상최고가는 3.09달러이다.
현재 ADA의 시가총액은 약 139억 달러 수준으로, 도지코인(DOGE, 시총 약 127억 달러)에 12억 달러가량 앞서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카르다노 스마트 컨트랙트 수가 5,000개를 넘어섰다. 작년 12월 초에 스마트 컨트랙트 수는 약 4,000개였다.
또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공유한 샌티멘트(Santiment)의 데이터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2월 1일 202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일일 활성 주소 급증을 경험했으며 약 135,400개의 ADA 주소가 네트워크에서 거래됐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장기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선호해온 ADA는 2022년 대부분 동안 어려움을 겪었고 2.28달러에 거래됐던 연초보다 80%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ADA 가격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카르다노 기반 첫 스테이블코인 제드(DJED) 출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며 "파인더의 핀테크 전문가 팀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2025년까지 2.93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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