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창업자 "이더리움 가격은 낙관적, 소수 점유 문제 해결은 비관적"...번스타인 "상하이 업그레이드 주목"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 조기 종료 기대가 꺾이면서 이더리움의 최근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6일(한국시간) 오후 8시 1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40% 하락한 1,62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는 지난 하루새 최저 1,616.30달러, 최고 1,665.2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월요일 리서치 보고서에서 유가랩스의 미니 게임(두키대시) 출시로 대체불가토큰(NFT)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이더리움 온체인 활동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일일 수수료는 연초 약 200만에서 최근 400~600만까지 증가했다. 이더리움 가격도 약 35% 상승했다.
번스타인은 이더리움 인플레이션이 2주 이상 마이너스를 유지했으며 온체인 활동 증가로 디플레이션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더리움의 다음 상승 재료는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인출이 가능해지는 상하이 업그레이드(3월 중순 예상)라고 덧붙였다.
한편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 창업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플레이션 자산이 된 이더리움 가격은 꽤 낙관적이지만 소수가 ETH를 점유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다소 비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옵티미즘 시퀀서가 이 문제를 해결 중인 리더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옵티미즘 시퀀서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옵티미즘을 이더리움에 연결하는 일종의 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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