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이 14일 진행된 AMA(Ask Me Anything)에서 "현재 단계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달러화로 암호화폐를 거래하기를 원한다. 절대 다수에게는 법정화폐가 중요하다. 가까운 미래에는 엔화 스테이블 코인, 싱가포르 달러 스테이블코인 등이 자리를 잡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스테이블코인들은 더 나은 투명성과 안정적인 준비금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루나, FTX 사태 이후 규제가 상당히 엄격해졌다. 다수의 전통 은행들이 더 이상 암호화폐 시장과 협력하지 않거나, 매우 신중한 상태다. 바이낸스는 은행 파트너를 잃었고, 이는 단기적으로 업계에 일정한 타격을 줄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또 자오 CEO는 '나는 대체불가토큰(NFT) 수집가가 아니다. NFT를 구매한 적이 없다. 거래를 활발히 하는 사람도 아니다. 바이낸스코인(BNB)와 비트코인(BTC)만 보유하고 있다"면서, "다만 NFT를 수집하지 않을 뿐, 그 기저에 있는 기술을 믿지 않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퍼드는 일시적"이라면서, 바이낸스USD(BUSD)의 가격 변동 추이 이미지를 게재했다. 앞서 그는 "4" 트윗을 남긴 바 있다. 이는 FUD, 가짜뉴스를 무시하라는 의미다. 전날 팍소스는 미국 뉴욕금융감독국(NYDFS)의 지시로 BUSD 발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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