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차량 공유 서비스 앱인 우버의 공동창업자인 가렛 캠프(Garrett Camp)가 새로운 코인을 발행한다.
지난 1일(현지시간) 유명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캠프는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결제 수단이자 디지털 화폐로 키운다는 목표를 내걸고 '에코'(ECO) 코인이라 불리는 새 가상화폐 개발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에코코인은 1조 개가 발행될 예정이며 ICO(가상화폐공개) 없이 50%는 10억 명의 사람들에게 무상 배분된다. ICO가 없는 이유는 미국 내 ICO 규제를 피하고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코인이 되게 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에코는 검증된 노드(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해 블록을 배포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컴퓨터)만 허용해서 익명노드의 51% 공격을 방지하고, 또 전기를 많이 쓰는 채굴자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지 않아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캠프는 현재 직접 운영하는 벤처투자회사인 엑스파(Expa)와 다른 투자사들을 통해 100억을 모집해, 이 프로젝트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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