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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5천달러 저항 돌파하면 랠리 촉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2/21 [08:21]

"비트코인 2만5천달러 저항 돌파하면 랠리 촉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2/21 [08:21]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지난 한 주간 14% 이상 상승했으며 핵심 저항선인 25,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한국시간) 오전 8시 14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0% 상승한 24,80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14.32% 올랐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0.90% 상승하며 1,70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도 지난 일주일새 13.75% 급등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은 0.97% 증가해 1조 2천억 달러선을 상회했다.(현재 약 1조 1,251억 달러 규모).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모니터링 리소스 머티리얼 인디케이터(Material Indicators)는 최근 업데이트에서 대량 거래자들이 오버헤드 저항을 '얇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격이 상승하면 개인 트레이더가 유입될 수 있고, 고래는 이 기회를 이용해 낮은 가격에 쌓아둔 포지션을 매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긴축 장기화와 최근 규제에 대한 우려를 무시하고 25,000달러 지지선 돌파를 노리고 있다"며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수요와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은 계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2월 19일(현지시간) 기준 1,000개 이상의 BTC를 보유한 고래 주소는 2,027개로 지난 2019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고래 주소 수는 지난 2021년 2월 최고치인 2,500개를 기록한 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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