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긴축 우려에 2만5천달러 벽 못 넘어..."BTC 투자자 장기 수익 집중"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오전 9시 7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52% 하락한 24,45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 가격보다 10.14% 오른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25,126.85달러에서 최저 24,200.36달러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2.48% 하락하며 1,660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88% 감소해 1조 1천억 달러선으로 후퇴했다.(현재 약 1조 1,080억 달러 규모).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소폭 위축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59를 기록했다. 다만 '탐욕'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글래스노드는 “투자자 행동 패턴에 뚜렷한 변화가 생겼다”고 진단했으며,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다시 장기 수익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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