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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가량 반등, 투심은 더 위축...25,000달러 벽 넘을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2/27 [10:02]

비트코인 2%가량 반등, 투심은 더 위축...25,000달러 벽 넘을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2/27 [10:02]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를 소화하며 23,000달러 중반대 가격까지 회복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오전 9시 54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8% 상승한 23,502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3.16% 떨어진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23,654.37달러, 최저 23,084.2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2.85% 상승한 1,637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1.78% 증가해 현재 약 1조 753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투자심리는 전날보다 소폭 위축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50을 기록했다. 다만 '중립'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5,000달러는 매우 중요한 가격대이다. 비트코인이 만약 해당 저항대를 뚫는 경우 암호화폐 및 기타 주식 시장의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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