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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48, 투심 '중립' 유지..."투자자, 이번주 상승 전망 우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3/06 [09:34]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48, 투심 '중립' 유지..."투자자, 이번주 상승 전망 우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3/06 [09:34]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미국 암호화폐 거래 은행인 '실버게이트 캐피털'의 뱅크런(대규모 인출사태) 우려에도 22,000달러선을 유지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3월 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40% 상승한 22,4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5%가량 가격이 빠져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심리는 '중립'을 유지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4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4.8%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또는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의 55% 대비 10% 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반면 하락 또는 급락할 것으로 예측한 응답자 비율은 13.4%로 전주의 10.8% 대비 소폭 상승했다. 41.9%는 횡보를 전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2월 28일~3월 1일 간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크라토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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