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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블록체인 기반 지불인증 플랫폼 구축할 것"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3/06 [18:48]

조폐공사 "블록체인 기반 지불인증 플랫폼 구축할 것"

박병화 | 입력 : 2018/03/06 [18:48]

▲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조폐공사 제공)     © 코인리더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6일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과 조폐공사의 공신력을 결합해 공공분야에서 안전한 지불 인증 수단의 발급과 정보보호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OMSCO(콤스코) 신뢰플랫폼’을 올해 하반기에 구축해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콤스코 신뢰플랫폼’ 구축 등 5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조 사장은 올해 추진할 5대 중점과제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중심의 사회적 가치실현 선도 ▲ KOMSCO(콤스코) 신뢰플랫폼 구축  완료 및 시범서비스 개시 ▲ 격(格)이 다른 무결점 제품 생산  ▲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로 미래 선도기술 확보 ▲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해외사업 제품·시장 다변화 등을 꼽았다.

 

조용만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국민이 원하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공공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국민이 신뢰하고 필요로 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정원의 5%에 달하는 75명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뽑을 예정이다. 아울러 4월 중 간접고용 근로자 13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비정규직 제로화'도 추진한다.

 

조폐공사는 화폐 등 전통적 주력사업의 정체에도 신규 사업과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작년 매출액 4천778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해 창립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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