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베스트(ARK Invest)의 전 암호화폐 책임자인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가 "올해 비트코인(BTC)이 3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버니스케는 올해 비트코인이 2만 달러와 3만 달러 모두 도달할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다만 달러 지수 DXY와 금리가 동시에 하락하면 비트코인이 2만5천 달러 저항선을 쉽게 돌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버니스케는 비트코인에 대한 이더리움(ETH)의 가격 움직임도 주시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폭발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앞서 지난 달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비트코인이 이번 분기 내 3만 달러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물 노보그라츠는 "가격 움직임, 고객들의 포모(FOMO) 심리 확대 등을 감안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1분기 말 3만 달러까지 상승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보그라츠는 앞서 2024년 비트코인이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지난해 12월 "50만 달러 전망은 유효하지만 5년 내 도달 가능한 목표는 아니다"라며 기존 전망을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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