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는 현지 매체를 인용, "위챗이 결제 서비스에 중국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추가했다. 이번 조치는 디지털 위안화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위챗 미니프로그램 및 결제 플랫폼에서 디지털 위안 결제가 가능해졌다. 앞서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도 디지털 위안화를 결제 서비스에 추가한 바 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컨설팅 회사인 트리비움 차이나(Trivium China)의 애널리스트 링하오 바오(Linghao Bao)는 "중국 소비자는 위챗페이(WeChat Pay)와 알리페이(Alipay)에 너무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새로운 모바일 결제 앱으로 전환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따라서 중앙 은행이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대신 위챗페이 및 알리페이와 협력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지털 위안화는 최소 26개 중국 성 및 도시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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