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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코인, 테라USD와 같은 운명 겪지 않을 것...페깅 곧 회복할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3/11 [22:36]

"USD코인, 테라USD와 같은 운명 겪지 않을 것...페깅 곧 회복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3/11 [22:36]

트위터의 암호화폐 분석가 @DefiIgnas가 "USD코인(USDC)이 2022년 5월에 붕괴한 테라USD(UST)와 같은 운명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련한 암호화폐 연구자이자 교육자인 @DefiIgnas는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에 대한 USDC 준비금의 노출이 너무 낮아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그는 "USDC 발행자는 잠재적 손실을 충당하고 잔고를 회복하기에 충분한 만기가 짧은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가 USDC 상환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패닉이 증폭되고 있지만, 차익거래자들은 월요일 은행이 개장하면 USDC의 1:1 페깅을 회복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서클이 USDC 보유량의 일부를 SVB에 보관하면서 USDC는 디페깅(달러 가치 1:1 연동 실패)을 겪으며 일부 현물 거래소에서 0.85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곧바로 가격을 회복하며 11일(한국시간) 오후 10시 2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USDC는 0.91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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