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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8,000달러선 등락, 투심 소폭 위축..."BTC 랠리, 고래 매수세 붙어야 지속 가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3/22 [09:10]

비트코인 28,000달러선 등락, 투심 소폭 위축..."BTC 랠리, 고래 매수세 붙어야 지속 가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3/03/22 [09:10]

최근 미국 은행 위기발(發) 랠리를 이어가던 비트코인(BTC)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28,000달러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3월 22일 오전 9시 6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27% 상승한 28,1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3.82% 오른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7,439.65달러, 최고 28,439.5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소폭 위축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내른 62을 기록했다. 하지만 '탐욕'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회사 샌티멘트는 "현재로서는 대규모 고래 매도세가 보이지 않는다. 10~10000 BTC 보유 고래 주소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고래들의 매수세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지금까지는 현물 거래소 개인 투자자들이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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