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울 팔(Raoul Pal)이 미국 은행발 위기에 비트코이 가격이 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 비트코이니스 등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따르면, 라울 팔은 최근 모건크릭디지털애셋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1년 안에 거의 8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28,300달러이다.
그는 "오늘날 다수의 은행들이 유동성 위기를 맞아 파산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 위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메인스트림에 합류할 수 있는 잠재적 기회다. 나아가 비트코인 하락을 예측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공매도 포지션으로 인한 숏 스퀴즈가 발생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은 비트코인이 궁극적으로 10만 달러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 시기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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